리치푸드의 뉴욕야시장이 중국 천진의 자어찬음관리 유한 공사와 MFC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에 진출한다.

리치푸드는 10월까지 100여평 규모의 뉴욕야시장 글로벌 천진 1호점을 오픈한다며, 천진 이후에도 허베이성 및 

산동성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뉴욕야시장의 중국진출 배경에는 자어찬음관리 유한 공사 법인의 왕붕 대표의 확신이 있었다. 

왕붕 대표는 계약 전 직접 한국 매장을 여러 차례 오가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역량을 직접 조사했다.? 

그 결과 뉴욕야시장이 천진 젊은 소비자층의 취향과 맞아 떨어진다는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뉴욕야시장 천진 1호점 오픈을 빠르게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어찬음관리 유한 공사 측은 "뉴욕야시장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스몰 플레이팅된 음식, 수제 맥주 등이 

요즘 중국인들의 취향에 부합한다"며 " 리치푸드와의 첫 인연을 계기로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하고 

프랜차이즈의 생명과 같은 인프라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리치푸드의 신규 브랜드 뉴욕야시장은 소울푸드 미들 비어펍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매장이다. 

지난달 SETEC 창업 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끈 뉴욕야시장은 홍대 직영점 오픈 이후 

연일 만석을 기록하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SNS상에서 꼭 가서 맛보아야 할 곳으로 소개되고 있다.? 

메뉴를 1만 원 미만으로 책정 하는 등 가성비 좋은 메뉴를 주축으로 젊은층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는 서울 홍대 및 보라매 일산의 백석 및 호남지역의 충장로와 금호,목포까지 매장을 확산 중이며, 

올해 100여점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리치푸드 관계자는 "뉴욕 야시장이 빠른 시간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확장할 수 있었던 건 

본사의 지속적인 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금번 뉴욕 야시장 해외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치푸드는 현재 '피쉬앤그릴'과 '치르치르'등 국내 500여개의 가맹점과 중국, 싱가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기자 (press@betanews.net)?